칩 위기로 삼성 왕좌 잃지 않는다
빨간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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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02 18:56
칩 위기로 삼성 왕좌 잃지 않는다:
3조원 규모 로봇회사 인수 예정, 800만개 제품으로 비옥한 시장 놓치지 않겠다 다짐
삼성은 현재의 위기 속에서도 로봇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.
최근 삼성은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35% 지분 인수를 계획하고 있으며, 이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한다.
이 협의가 완료되면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삼성의 자회사가 되어 재무 결과가 삼성에 통합될 예정이다.
레인보우 로보틱스는 2011년에 설립된 기업으로, 한국 최초의 이족 보행 로봇 '후보(Hubo)'를 개발한 경험이 있다.
시장에 따르면, 2040년까지 약 800만 대의 로봇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, 로봇 기술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.
삼성은 반도체 부문의 부진 속에서 로봇 산업으로의 진출을 통해 기술 선두 자리를 유지하려 하고 있으며,
생산과 물류 자동화를 위해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.